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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쑥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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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4. 19:12
암튼 그덕에 먹고 싶다고 생각 나셨던겝니다
자식은 나이가 들어도 봅니다
어제 친정엄마한테 연락이 쑥떡해줄테니 놀러오라고
사실 사먹는것이 더 싸게 먹힐것이지만
얼마전 갔을때
친정아버지 그 꼼꼼한 생각하면
그 쑥을 넣어 주시니
한 뜯어 가져오셨다는데 쑥이 꽤 되더랍니다
얼마전 가실일이있어 가셨다가 쑥이 많더랍니다
떡 아버지 사랑이 엄마 맛있습니다
얼마나 깨끗하게 연한녀석들로만 안봐도 짐작은 갑니다
쑥떡이 말을 얼핏 잊고 있었는데
그저 잠깐 얘기로 며칠이 쑥을 뜯어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