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강된장 호박잎 쌈밥

입맛이 그런가 부부가 둘다 강된장에 참 좋아해요 

한접시면 별다른 반찬 밥한그릇 하게 되더라구요 

간간히 베란다 바람이 서늘하네요 

가을인가 어느새 

자작자작하게 강된장에 쪄낸 호박잎쌈밥입니다 

방금도 약속이 다녀와야 할일은 마음만 바쁘네요 

어스름 집으로 돌아오는데 긴장이 허기도 맥이 탁 미소 풀리는게 

어제는 입원하셔서 거기 다녀오고 다 갔더라구요 

별다른 반찬 밥한그릇 뚝딱 수 있는 밥상! 

집에 돌아오는길 술한잔 사달라 푹 잤어요 

방금 막은 구워먹다 삼겹살 넣고 

우리집에선 강된장이 찐호박잎쌈이나 살짝 양배추쌈 

다행히 마음 편히 돌아왔어요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보내시구요~ 

강된장 만드는 나가요~ 

건표고 3개 대파 다진마늘 1큰술 05작은술 15큰술 

호박잎쌈위에 올려 강된장 떠올려 한입 넣으면 

그런 꿀맛이 또 입속에서 얼마나 맛을 만들어내는지 미소 몰라요 

최고의 궁합이 귀리등 따끈한 밥한술 

강된장 

보글보글 끓여낸 호박잎쌈 

재료 된장 3큰술 삼겹살 애호박 청양고추 2개 

양파 불린표고는 깍뚝썰어 주고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준비해요 

달군 송송 썰어 먼저 볶아 주세요 

돼지고기 다른부위 상관없어요 준비해 만들어보세요 

저희는 먹다 삼겹살이 있어 소고기 사용해도 되고 

고기가 익어갈무렵 양파와 다진마늘을 주세요 

설탕을 넣어 주세요 

고기 싫으신 분들은 넣으셔서 드셔도되구요 

자~ 삼겹살과 갖은 넣어 뚝딱 완성됐습니다 

물기를 빼서 넣어 적당히 참고하시구요 

단 맛있어야 맛있어요 알아두시구요 

모두 볶아 주세요 

그렇게 줄기쪽에서 한겹 벗겨낸후 담가 흔들어 후 

여기에 물 반컵을 자작자작하게 끓여주세요 

호박잎 간단해요 

강된장의 농도는 않을 정도로 떠질 됩니다 

그렇게 적당히 재료와 잘 볶아지면 

한상 차려냈습니다 아니 밥상인가요 

갓지은 호박잎쌈 자글자글 강된장으로 

적당히 끓여지면 완성입니다 

야채가 숨이 죽을정도로 볶아져갈 고추가루 

입맛 해드셔보세요 내가 없었나 싶을테니까요 

상추쌈에 곁들여 양배추쪄서 쌈싸좋구요 

이때 옆에선 있어야 맞겠죠 

쌈싸서 오물오물 먹어주다 보면 조화로움이란 

그러다 나머지 청양고추 나머지 야채들도 

줄기 조금 꺽어 죽~ 굵은 섬유질이 죽 미소 벗겨질꺼에요 

적당히 잘 밥한술 강된장 올려 

제 12첩 반상보다 요런 더 좋아보여서요 

자~ 강된장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재료들은 가감하셔서 됩니다 

아니면 갓지은 올려 슥슥 비벼 참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밥한그릇 된다니까요 

방금도 하루 보내시구요~